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, 제미니 팀 긴급 지휘… 제미니 3.5 프로 취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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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제미니 팀에 다시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구글이 모델 출시 지연 및 취소 가능성에 대한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, 독립 리서치 회사 세미애널리시스는 제미니 3.5 프로가 조용히 취소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. 또한, 구글이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자사의 TPU를 제공하는 등 내부 컴퓨팅 자원 배분 문제가 자사의 최첨단 모델 개발을 방해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.
SemiAnalysis의 보도에 따르면, Google이 출시를 예고했던 차세대 모델 Gemini 3.5 Pro를 사실상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. 이 모델은 앞서 Google I/O(Google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)에서 '다음 달' 공개를 예고했지만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. 대신 Google은 3.6 Flash, 3.5 Flash-Lite, 3.5 Flash Cyber를 출시했으나, 이들 모델은 복잡한 추론, 코딩, 에이전트 작업 부문에서 경쟁 모델들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
핵심 AI 리더들의 이탈과 Demis Hassabis의 의장직 전환 등 내부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, 공식 경영 직책을 맡고 있지 않은 Google 공동창업자 Sergey Brin이 Gemini 전략 논의에 다시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Brin의 복귀는 OpenAI 및 Anthropic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Google이 느끼는 위기감을 시사한다.
하지만 SemiAnalysis가 지적한 핵심 문제는 Google의 컴퓨팅 자원 배분 방식이다. Google은 2026년 3분기부터 2027년 4분기까지 자사 TPU(텐서 처리 장치) 출하량의 20% 이상을 Anthropic에 판매하고 있으며, 이는 자체 최첨단 모델 개발이라는 야심보다 클라우드 매출을 우선시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.
이 밖에도 Google은 최근 전용 Google Search 버튼이 없는 홈페이지를 시험 운영하기 시작했는데, 이는 AI 중심 경험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.
출처: QbitAI 量子位 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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